교과서에 '인형의 집'이라는 시나리오가 있었는데, 거기 나오는 여성은 자신의 인생을 동영상처럼 아버지의 인형이며 남편의 인형이라 하며 집을 나갑니다. 그런 좋은 내용을 선생님들은 안 가르치고 다른 것들만 가르쳐 주시죠. 지금도 화가 나는건, 광해군이 통치하던 시절만 하더라도 여성은 남성과 거의 비슷한 대우를 받았습니다. 비록 벼슬을 하지 못했을지라도 재산분배같은 것들도 여성남성 구분하지 않고 분배되고, 신분이라는 게 거의 희미해질 무렵 인조반정이 일어나 인조가 신분질서를 제대로 서야 한다며 여성을 엄청나게 속박했죠. 재가한 여성의 자식은 과거를 볼 수 없게 만드는 등, 여성에게 제약을 걸어 과부는 친척이나 가족들에 의해 자결을 요구받고, 자결하지 않으면 살인을 당했고, 그렇게 살인당한 여성은 열녀라는 칭호를 받았습니다. 이렇듯 여성에 대한 핍박이 신분질서를 세우기 위한 것이었고, 지금 신분질서가 없는 이 세상에 무엇하러 여성에게 무슨 제약을 그리도 많이 걸어놓습니까. 참 모순된 사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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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
ㅅㅅ
김*빈
박사님 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저희가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박*영
역사 박상정 선생님 덕분에 보게되었는데여... 프랑스인들은 일본같이 행동하네여 우리 정부는... 머하고있을까여 ㅜㅜ 박병선 박사님 존경합니다. 이자리에는 없지만 하늘에서지켜볼것입니다 우리를 원망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우린 다함께 프랑스에게 요구 해야합니다 이젠 혼자서 하시는것 보다 여럿이하면 일이 쉽게 풀리니 제발... 우리나라 품에서 계속 보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역사를 무관심한 저도 밉습니다...
유**더
저도 역사 박상정 선생님 강의 듣다가 보게 되요 정말 감동적이네요 정말 박병선 박사님께 감사합니다 정말 수고하셨어요.....
김*미
진심으로 존경 합니다 ... 그리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