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 '인형의 집'이라는 시나리오가 있었는데, 거기 나오는 여성은 자신의 인생을 동영상처럼 아버지의 인형이며 남편의 인형이라 하며 집을 나갑니다. 그런 좋은 내용을 선생님들은 안 가르치고 다른 것들만 가르쳐 주시죠. 지금도 화가 나는건, 광해군이 통치하던 시절만 하더라도 여성은 남성과 거의 비슷한 대우를 받았습니다. 비록 벼슬을 하지 못했을지라도 재산분배같은 것들도 여성남성 구분하지 않고 분배되고, 신분이라는 게 거의 희미해질 무렵 인조반정이 일어나 인조가 신분질서를 제대로 서야 한다며 여성을 엄청나게 속박했죠. 재가한 여성의 자식은 과거를 볼 수 없게 만드는 등, 여성에게 제약을 걸어 과부는 친척이나 가족들에 의해 자결을 요구받고, 자결하지 않으면 살인을 당했고, 그렇게 살인당한 여성은 열녀라는 칭호를 받았습니다. 이렇듯 여성에 대한 핍박이 신분질서를 세우기 위한 것이었고, 지금 신분질서가 없는 이 세상에 무엇하러 여성에게 무슨 제약을 그리도 많이 걸어놓습니까. 참 모순된 사회입니다.
회원님들께서 추천해주신 댓글중 최고의 댓글들을 모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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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령(rsa****)
2012.10.28 12:00:00 -
최*빈(ekq****)
2013.08.26 09:01:14제가 오늘 학교 개학을 해서 갔더니 친구들이 애국가를 저랑 1명친구 빼고 안부르고 묵렴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왜 애국가도 안부르고 묵렴도 안하냐고 물었더니, 아이돌노래는 좋지만,애국가는 부르기도 창피하고 별로레요. 아,, 정말 제친구들에게 보여주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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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soc****)
2013.03.20 03:12:32일본아 독도가 니네땅이라고? 허참 좋아 우리가 니네땅우리영토에있다고 하면 니넨 안가만히있겠지 지금 북한도짜쯩나는데 니넨왜그려냐? 니네가 세계에서 아무리우리보다 잘나간다해도 니넨 도덕성도 없어 쓰레기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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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lee****)
2013.04.09 04:15:04어둠 속에서 한줄기의 빛은 정말 밝게 느껴지죠...요즘같이 힘든세상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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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aso****)
2013.08.27 10:14:01와 진짜 대한독립 만세 할때 전율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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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lee****)
2013.02.05 10:36:37정보화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인터넷이라는 존재가 때로는 훌륭한 지식, 정보를 가져다 주지만 때로는 혼란을 야기하는 지식, 정보를 주기도 하죠. 고로 인터넷이 바벨도서관에 가까운 형태라고 생각하면 좋은 지식, 정보를 걸러내는 판단력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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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kse****)
2013.04.06 03:10:25아직 완전한 해방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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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rhk****)
2013.08.18 06:54:42항상 이런거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 일본 정말 18이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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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lee****)
2013.04.02 07:18:38우리나라 전통개인 삽살개도 비슷한 취급을 받았었죠. 독도의 강치는 이미 멸종했고요. 전쟁논리로 모든 것을 획일화 시킨 일제군국주의는 정말이지 광기의 극치를 보여준 역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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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rud****)
2013.08.16 12:29:062ch = 한국의 일베와 같이 일본 극우주의의 더런 넘들이 뭉쳐있는 곳.. 한국 태극기를 바퀴벌레로 그리며 밟아 능욕하는 곳.. 일베나 2ch나 인터넷상에서 떠들며 존재하는 쓰레기들은 한데묶어 바다에 던져버려야한다.. 사회의 암적인 존재들.. 살인, 강간모의, 고인능욕, 지역차별, 역사왜곡이 일어나고 있는 곳을 정부가 규탄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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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aos****)
2013.08.15 09:21:38일본사람도 저렇게 안타까워하는데 정작 일본 윗대가리들은...ㅉㅉ 뭘 믿고 그렇게 나대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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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lee****)
2013.08.15 09:26:49당시 일본 정부는 최종적으로 유언비어를 공식확인했으나 피해자 축소발표, 자경단 등 기소된 사람들을 증거불충분으로 무죄처리하여 학살에 대해 책임을 진 사람이나 기구는 전혀 없었습니다. 오늘 광복절인 만큼 나라잃은 역사를 그리고 독립의 소중함을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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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gus****)
2013.03.27 04:32:40지금 이 영상을 봤을 때,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저런 민간인 분들이 몸을 직접 나서 박물관을 건설하기에 얼마나 공을 들였을까요? 근데 우리나라 정부와 일본 사회는 무엇을 하는 것일까요? 반성없는 일본은 그렇다고 해도 우리나라 정부는 뭡니까? 어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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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phs****)
2012.12.19 04:51:19지금 여자들이 뚱뚱하면 않좋게 보는것 처럼 옛날 중국여자들도 발이 작지 않으면 안좋게 보는것과 같은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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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rud****)
2013.08.16 12:25:10웃기는게.. 지금은 일본인 의식이 어떨진 몰라도 저 당시만해도 조선인 6천명을 학살한 장본인이 일본정부가 아닌 대다수 민간인에 의해 그리되었단거죠. 결국 정부에 놀아난 국민들. 그리고 무참히 학살당한 조센징.. 여전히 독도와 위안부와 끊이지않은 문제들로 우리를 등쳐먹으려하는 일본.. 이젠 일본인들도 의식이 깨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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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tel****)
2013.03.16 11:50:43뇌경색으로 마비될때까지 무의촌에진료를.... 눈물을참을수가없었습니다. 자기는 모르고 남만 알앗던 당신은 진정한 의사입니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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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lau****)
2012.09.28 12:00:00수백년전 이스터섬의 모습에서 오늘날 현대사회의 모습이 보이는거 같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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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혁(pla****)
2012.09.24 12:00:00과거나 지금이나 욕심이라는것이 사람을지배하면 주변을해치고 사회를해치고 결국 모든것을 해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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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man****)
2013.08.16 08:31:40일본인은 웃을 정도로 약했던 나라느 우리지만 예전에는 우리가 비웃을정도로 도왔었는데...... 그때 백제나 신라가 멸망시켜야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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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ste****)
2013.06.23 04:52:21쪽발이 장애인들 왜 나대 개 찐따들 같으니라고....나가 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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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
우리 나라의 역사는 승자가 저술하는 역사가 아니다. 힘이 없는 민중이 쓰는 역사다. 교과서로 배웠던 역사가 아닌 민초들의 기억과 구전으로 전해진 역사는 오래 남고 울림을 준다. 홍범도 장군을 도서관의 서가에서 만났던 감동이 되살아나네요.
유*한
홍범도 장군 유해를 모실 예정에 있다고 하니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꿈에 그리던 고국으로 돌아오시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